2024년 연봉 3,400만 원에서 600만 원 인상된 4,000만 원에 계약
KIA 타이거즈는 좌완 투수 김사윤 선수와 2025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김사윤 선수는 2024년 연봉 3,400만 원에서 600만 원 인상된 4,000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이로써 KIA 타이거즈는 2025년 선수단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김사윤, 연봉 협상 난항 끝에 계약 완료
2013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프로에 데뷔한 김사윤 선수는 2022시즌부터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4시즌 23경기 37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올해 연봉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1월 31일까지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지만, 김사윤 선수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해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일, 마침내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고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IA, 2025시즌 연봉 협상 마무리
김사윤 선수와의 계약 완료로 KIA 타이거즈는 2025시즌 선수단 전원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쳤으며 김사윤도 빠른시일내에 스프링캠프단에 합류하여 같이 훈련을 받기로 되었습니다.
김도영, KBO 리그 역대 4년차 최고 연봉 기록 경신
한편, 2024시즌 KBO 리그를 휩쓴 김도영 선수는 연봉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기존 1억 원에서 4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계약하며 KBO 리그 역대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종전 4년차 최고 연봉이었던 이정후 선수의 3억 9,000만 원보다 1억 1,000만 원 높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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